Mari Station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게 되는 커피.(저는 평균 2잔 마십니다.) 혹자는 카페인 수혈이란 표현도 쓸 정도로 피곤하고 지친 일상에 에너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커피입니다. 그런 커피의 장단점에 대해서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도 어제 잠을 설쳐서 너무 졸려 커피를 두 잔째 마시며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물론, 앞 선 포스트에서도 커피의 장점이 드러나기도 했었는데, 그 외에도 커피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완전히 끊지 않는 한, 아마도 평생 먹게 될 커피. 알고 먹으면 더 잘 먹을 수 있겠단 생각에 오늘은 커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커피의 영양성분 >>커피 240ml에 포함된 비타민과 미네랄 영양성분(일일 영양소 대비 비율) 비타민B2(리보플래빈): 11% 비타민B5(판토텐산): 6% 비타민B..

현대인들에게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나이, 사람과의 갈등, 가까운 사람의 죽음, 병, 특정 약물, 학대, 실직, 졸업, 이혼, 등등 다양한 원인으로 사람들은 우울증을 호소합니다. 과학적인 원인으로 알려진 바로는,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해마는 일반인보다 작아서 감정을 처리하는 세로토닌 수용체가 적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우울한 사람들에게는 더 과도하게 생성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이유에 대해선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다만, 우울증은 많은 원인이 복합적으로 얽힌 복잡한 질병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래서 의학적으론 항우울제를 이용해 신경세포를 지속시켜 스트레스 호르몬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항우울..

뇌를 위한 영양제는 없을까? 뇌기능을 드라마틱하게 높여줄 마법의 약은 없을까? 우리는 늘 이런 생각을 하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인생에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뇌 건강을 지켜줄 마법약은 없습니다. 간혹 그런 영양제가 있긴 하지만, 이는 음식 성분의 일부분을 더 섭취하기 위한 보조제 역할일 뿐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음식입니다. 영양학자들은 과일, 채소, 콩류, 통곡물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음식들을 체크해서 식단에 반영한다면, 그래서 자주 섭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식물성 식품과 생선에서 단백질을 섭취하고 올리브유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지방을 섭취하라고 합니다. 그럼 최고의 두뇌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

여름철 오이는 필수 야채 중에 하나입니다. 수분이 많고, 아삭아삭 식감도 좋아서 각종 여름철 음식의 단골 고명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차가운 면과 함께 얇게 잘라 올린 오이를 함께 먹으면 면과 함께 사각 하고 씹히는 식감과 더불어 청량한 오이향이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과거 어느 가수는 오이만 먹으며 노래를 불렀다는 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이는 배고픔까지 해소해 주는 걸까요? 드라마 같은 데서도 배고픈 사람들이 우적우적 오이를 통째로 씹어 먹는 장면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뿐인가요? 오이를 얇게 슬라이스 해서 피부미용이라며 얼굴에도 붙이고, 샌드위치나 햄버거에 식감을 위해 쓰기이고 하고, 오이만으로 냉국도 만들어 먹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이 참 다양하게 쓰입니다. 이쯤 되면 오이에는 과연 어떤..

어제 유튜브 파도를 타다가 제 그물에 걸린 영상이 하나 있었습니다. 뭔가 시작부터 레트로하게 진행되고 옛날 차량들이 후르륵 등장하며 유아인이 (그시절 분위기를 풍기지만 지금시대에 전혀 밀리지 않는 간지로) 멋지게 운전을 촤악 하며 등장하는 영화 티저영상. 티저 중간에 오정세가 딱 등장하자 뭔가 재미에 대한 기대까지 더해지네요. 대충 흐름으로 봐선 뭔가 불법적인 걸 차량으로 운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영상 말미에 영화 제목도 나옵니다. '서울대작전' 정보를 훑어봅니다. 포스터가 있네요. 1988년 초특급 미션이 시작된다고 하는 거 보니 88년 서울올림픽 당시가 배경인 듯 합니다. 좀 더 살펴봅니다. 러닝타임: 2시간 19분 장르: 블록버스터 코미디 감독: 문현성 등장인물: 유아인, 고경표, ..

루이보스 티란? >> 루이보스는 Aspalathus linearis라는 식물의 잎을 사용하여 만든 허브팁니다. 루이보스는 아프리카 말로 '붉은 풀'을 의미하며 이는 차가 띠는 붉은색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루이보스는 식물의 길고 가는 잎을 사용하며 이 잎은 자랄 때는 녹색에서 발효과정을 거쳐 붉은빛을 띠게 됩니다. Aspalathus linearis는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높은 수준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으며 남아프리카 서부 케이프 주의 산악지대인 세더버그 지역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우리는 루이보스 하면 주로 붉은 루이보스 티를 떠올리는데 그린 루이보스 티도 있습니다. 맛은 녹차와 유사하다고 합니다.(저도 안 먹어 봄) 붉은 루이보스 티는 연한 홍차 맛과 흡사하지만 좀 더 고소하고 푸르티 한 맛을 갖고..

제목: H2 (2004년 발매. 소장판 2006년 초판 발행) 작가 소개 작가: 아다치 미츠루 1951년 2월 9일생 (무려 71세입니다. 이 나이에 이런 감각을 유지하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아다치 미츠루는 3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데뷔전부터 독자투고 당골 당선자로 자주 등장하며 군마 천재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1970년 디럭스 소년 선데이에서 '사라진 폭음'이란 단편으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때부터 열혈 스포츠물을 주로 그렸으며 화풍도 선이 굵은 스타일이었는데, 소녀만화를 접하기 시작하면서 그림도 부드러워지고 청춘 로맨스도 섞어가며 본인 취향을 찾아갔습니다. 대표작은 터치, 러프, H2 등이 있으며, 그중 터치는 1억 부가 넘는 판매고를 이루며 대히트 친 작품입니다. 아다치 미츠루는 지금까지도 ..

나를 묶는 잘못된 편견 '아 나는 너무 게을러' '나는 끈기가 없어' '너무 삶이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스스로에게 던져 봤을 생각들입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나도 모르게 신념으로 굳어지고 내 뇌 한쪽에 잘못된 편견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그런 편견들은 내 뇌를 더 안 좋은 쪽으로 움직이게 하고, 힘든 상황을 더 힘들게 만드는데 일조(?) 하게 되는데, 마지막 몰입에선 이러한 잘못된 신념에서 벗어나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제한적 신념에 이름 붙이기 2. 팩트체크 3. 새로운 신념으로 대체하기 저 또한 너무 힘든 상황들이 자꾸 몰아닥쳐 고통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자기 계발서도 보고, 관련 영상도 보..

요새 사업이며 돈 버는 것에 관심이 많아지고, 또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유튜브며 책이며 보고 있는데, 그 중에 최근 자청님 유튜브를 보고 와 닿는 것이 있어서 정리한다. 볼딕은 자청님 이야기의 핵심이고, 아래 내용은 그에 대한 내 생각을 풀어 놓은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인정하고 그리고 실행한다' 이다. 내가 레벨1이라는 것을 인정하자.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레벨보다 스스로를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인해 천천히 1층부터 올라가야 할 계단을 무리하게 뛰어넘어 올라가려고 애를 쓰게 된다. 그러면? 바로 계단에서 미끄러지거나 떨어지게 되는거지. 내가 초짜고, 아직 아무 아이템도 없는 그냥 막대기 하나에 거적대기 입고 있는 레벨1임을 인지하고 나면 처음부터 천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