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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마지막 몰입(1: 제한적 신념 깨기)_ 짐퀵

Lucky Clover 2022. 7. 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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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묶는 잘못된 편견


'아 나는 너무 게을러'
'나는 끈기가 없어'
'너무 삶이 힘들다'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스스로에게 던져 봤을 생각들입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들은 나도 모르게 신념으로 굳어지고 내 뇌 한쪽에 잘못된 편견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그런 편견들은 내 뇌를 더 안 좋은 쪽으로 움직이게 하고, 힘든 상황을 더 힘들게 만드는데 일조(?) 하게 되는데, 마지막 몰입에선 이러한 잘못된 신념에서 벗어나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제한적 신념에 이름 붙이기
2. 팩트체크
3. 새로운 신념으로 대체하기


저 또한 너무 힘든 상황들이 자꾸 몰아닥쳐 고통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자기 계발서도 보고, 관련 영상도 보면서 마인드 컨트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문득문득 '네가 할 수 있어?'. '넌 게으르잖아.'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고개를 들면, 마치 암벽 등반 상황에서 잡고 있던 끈을 후루룩 놓치는 순간처럼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그럴 때면 자다가도 눈이 번쩍 떠지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불안한 마음에 잠도 못 자고 뭔갈 할 수도 없어 뜬 눈으로 밤을 새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이 책을 알게 되고 이 챕터를 읽어가며 그 부정적인 신념들을 거둬내는 훈련을 하기로 맘먹게 되었습니다.

팀쿽이 정의해 놓은 방식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그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나'에게 별도의 페르소나를 만들면 그의 비평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제한적 신념에 이름 붙이기
>> 저는 내게 자꾸 부정적인 말을 하는 '나'에게 찌질이라는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얘는 뭐든 지질하게 이야기하는 습관이 있고 약간 관종력도 있어서 자꾸 주절주절 들으라고 말합니다. 하도 찌질해서 '시끄럽다' '꺼져라' 이런 말로 쏘아붙이면 움찔합니다.

2. 팩트체크
>> 일종의 현실 파악입니다. 가능한 찌질이에게 대응할만한 증거들을 모으면 효과적입니다.
찌질이가 주로 비평하는 것 중 하나가 '너 게을러'인데, 그에 대한 팩트체크를 해 봅니다.

  • 일도 하고 독박 육아도 하고 있다
  • 가능한 저녁은 집밥으로 해결한다
  • 블로그, 티스토리, 글쓰기, 프로 크리에이터 공부하기, 운동하기


3. 새로운 신념으로 대체하기
>> 인간은 긍정적인 감정(기쁨, 만족, 사랑 등등)을 경험할 때 삶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갖추는 것이 옳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위해서 의식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충족시킬 수 있는 행위들을 해야 합니다.
저는 긍정적인 영상들을 보기도 하고, 오늘 한 행위 중 칭찬할 만한 것들을 찾아 칭찬하며, 마인드셋에 도움이 될만한 글감들을 찾아 읽고 되뇝니다.


지속적으로 훈련하기

이러한 훈련들을 통해 나 스스로 가뒀던 나의 긍정적인 면들, 가능성, 초능력, 천재성 등을 오픈하고 확장시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발굴하고 갈고닦습니다.
나에게 더욱 깊게 몰입하는 훈련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고 내가 원하는 지점에 갈 수 있게 한다고 이 책은 믿고 있고, 짐쿽도 믿고 있고, 독자들도 결국 믿게 됩니다.
오늘은 제한적 신념을 깨는 방법들을 '나'에 대입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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