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오이를 먹으면 얻게되는 6가지 효능

Lucky Clover 2022. 7. 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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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오이는 필수 야채 중에 하나입니다.
수분이 많고, 아삭아삭 식감도 좋아서 각종 여름철 음식의 단골 고명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차가운 면과 함께 얇게 잘라 올린 오이를 함께 먹으면 면과 함께 사각 하고 씹히는 식감과 더불어 청량한 오이향이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과거 어느 가수는 오이만 먹으며 노래를 불렀다는 소리를 하기도 했습니다.
오이는 배고픔까지 해소해 주는 걸까요?
드라마 같은 데서도 배고픈 사람들이 우적우적 오이를 통째로 씹어 먹는 장면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뿐인가요?
오이를 얇게 슬라이스 해서 피부미용이라며 얼굴에도 붙이고, 샌드위치나 햄버거에 식감을 위해 쓰기이고 하고, 오이만으로 냉국도 만들어 먹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이 참 다양하게 쓰입니다.

이쯤 되면 오이에는 과연 어떤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을까 궁금해집니다.
오늘은 오이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풍부한 영양소

오이는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 비타민K, 비타민 C, 마그네슘, 칼륨, 망간 등이 풍부하며 약 96%가 수분입니다.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껍질째 먹어야 합니다.

2. 항산화성분

활성산소는 노화를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활성산소를 차단하는 유익한 산화방지제가 오이에는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 플라보노이드와 타닌: 유리기(자유 라디컬이라고도 합니다. 짝을 잃어 혼자가 된 전자가 다른 전자에서 하나를 뺏음으로 다른 전자가 다시 혼자가 되는 연쇄반응으로 이는 중요한 분자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신체를 점령하여 염증, 노화 촉진, 산화 노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차단하는 데 효과적인 성분으로 오이가 가지고 있는 주요 항산화 성분입니다.
>> 비타민C, 베타카로틴, 피 세틴, 케르세틴, 아피제닌, 루테올린, 캠페롤: 오이에는 염증 제거, 세포 보호, 세포 재생, 노화방지를 위한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이 많습니다. 그중 피세틴, 루테올린 같은 것은 두뇌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 오이의 항산화 성분들 중에는 흡수되지 않고 버려지는 성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이 물을 만들어 마시면 좋다고 하죠. 저도 자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오이 물 만드는 법: 오이 1개를 굵은소금에 잘 씻어 준비하고, 잘라서 물 1~2리터에 넣고 5시간 정도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됩니다.

3. 수분공급

수분공급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필요합니다.
신체적인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피부에도 매우 중요한 요소이죠.
과일과 채소는 좋은 수분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 96% 수분: 오이는 앞 서 말했듯이, 96%가 수분으로 이뤄진 수분 야채입니다. 매일 수분 요구량을 채우는데 좋습니다. 또한 여름처럼 땀 발산이 많고, 자주 목이 마른 계절엔 더없이 필요한 야채이기도 합니다.

4. 다이어트

오이는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 오이 100그램에는 열량 12칼로리, 탄수화물 2그램, 당질 1.6그램 밖에 되지 않죠. 게다가 수분함량이 96%나 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오히려 살이 빠지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오이만 먹는 다이어트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극 저칼로리 다이어트는 건강에 매우 좋지 않고 요요도 빨리 온다고 합니다.

5. 혈당을 낮춘다

>> 오이는 탄수화물이 적고, 섬유질이 풍부하고 수분함량이 높아 몸 속에서 포도당 흡수를 느리게 합니다.
한 동물연구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고 했는데 그 결과, 오이는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더욱이 오이 껍질은 당뇨병과 관련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하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6. 변비예방

오이는 풍부한 수분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배변에 큰 도움을 줍니다.
>> 펙틴: 오이에 함유된 수용성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은 배변 빈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오이물과 오이음식을 만들어 드세요!

우리는 오이가 정말 좋은 채소라는 걸 잘 알았습니다.
원래도 잘 먹었지만, 더더욱 잘 먹어야겠다는 의지도 생겼습니다. 꼭 껍질까지 먹어야겠습니다.
그럼 이 오이를 잘 먹는 방법을 간단히 알아야 보겠습니다.

>>오이냉국: 오이를 깨끗이 씻어 채 썰어 준비합니다. 시원한 물에 넣고, 간장, 소금, 설탕, 매실액 등을 이용해서 간을 맞춥니다. 그리고 드시면 됩니다.
>>오이무침: 오이를 깨끗이 씻어 얇게 썬 후 소금에 10~20분 절여둡니다. 절인 오이를 꾹 짜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큰 볼에 넣고 설탕, 마늘, 고춧가루, 깨를 넣어 버무립니다.
>>오이소박이: 오이를 씻어서 소박 이용으로 칼집을 내고 소금을 넣은 뜨거운 물에 오이를 10~20분 담가 둔 후 물기를 뺍니다. 그 사이 부추, 당근, 양파 등을 작게 썰고 멸치액젓 또는 새우젓, 간장, 소금, 매실액, 설탕, 고춧가루 등을 넣고 소를 버무려 둡니다. 물기가 빠진 오이에 소를 채 끝입니다.

그 외에도 샐러드, 참치오이마요 등 만들어서 드셔도 되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으니 매 식사마다 깨끗이 씻은 오이를 준비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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