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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11월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시리즈 '카지노'

Lucky Clover 2022. 10. 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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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유튜브에서 트레일러 하나를 보다가 다음가기 버튼을 누르는 걸 잊게 됐습니다. 연기하면 믿고 보는 최민식의 등장. 무려 최민식의 드라마 복귀작입니다. 26년 만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작품이길래 영화만 고집하던 최민식이 드라마 복귀를 결정한 것일까요? 일단 최대한 정보를 모아봅니다.


제목: 카지노 (2022)
장르: 범죄, 액션
스트리밍: 디즈니+
방송 예정일: 11월 23일
극본/연출: 강윤성
출연진: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스놉시스: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한다.


범죄도시의 그 감독

'카지노'의 극본과 연출을 모두 담당한 사람은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입니다. 강윤성 감독은 1971년 9월 6일 서울 태생입니다. 경희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예술아카데미대학 영화 연출과 석사를 거쳤습니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영화로는 2007년에 '신중현의 라스트 콘서트'라는 음악 다큐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렇다 할 장편영화가 없습니다. 그러다가 2017년, 그는 46세의 늦은 나이에 우리가 다 아는 그 영화 '범죄도시'를 내놓으며 충무로와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범죄도시는 대히트를 기록하며 그 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강윤성뿐만 아니라 배우 마동석, 윤계상, 진선규도 주목을 받았죠. 이 인기를 바탕으로 2022년엔 마동석, 손석구와 함께 '범죄도시 2'를 기획하여 대중에게 선보입니다. 범죄도시 2는 1편을 능가하는 대흥행을 기록하게 됩니다.
강윤성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두 번째 스핀오프인 세자전 연출을 맡았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촬영이 연기되면서 카지노를 작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화려한 라인업, 총 제작비 200억 원

드라마 '카지노'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등이 출연합니다. 배우 이규형은 최민식의 젊은 시절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의 출연배우 허성태도 출연을 알렸습니다. 최민식을 비롯해 인지도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데다 필리핀이 주요 배경이다 보니 현지 로케를 통해 화려한 필리핀 카지노 호텔들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추격신 등 볼거리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내용일까?


"우린 10년 만에 700억을 벌었어. 그리고 필리핀 정관계 인사들과 모두 친해졌지."
주인공 차무식(최민식 분)은 국내에서 차 영어학원을 운영하던 사람입니다. 그가 어떤 연유로 필리핀 카지노로 진출하여 성공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파견된 경찰 오승훈(손석구)은 그의 뒤를 쫓습니다.

트레일러에는 차무식의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신이 등장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깡'이 있었던 그는 일찍이 도박꾼의 기질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도박으로 성공한 것이죠. 그런데 도대체 왜 한국 경찰로부터 추격을 받게 된 것일까요?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11월 23일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를 보면 알게 될 것은 당연하겠죠.
그전까진 나온 정보들을 토대로 유추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한국 경찰이 등장하는 것은 한국 국적인 그가 도박을 통해 국제적 범죄조직에 가담을 했다거나 거대한 금액이 오고 가는 국제범죄가 아닐까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관련된 범죄가 있는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2018~19년까지 범죄를 저지른 한 거대 범죄조직에 대한 기사를 찾았습니다. 필리핀의 호텔 카지노에서 벌어지는 도박 장면을 스포츠처럼 실시간 중계하며 토토 방식으로 승패에 돈을 거는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던 기업형 범죄조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규모도 어마어마합니다. 무려 1조 3천억 원 규모였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 수사계에서 이 범죄단체를 검거했습니다. 그러나 조직의 총책은 필리핀 현지로 도피했다고 하죠. 경찰은 이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경찰을 필리핀으로 급파했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검거에 성공합니다.


26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최민식

연기력으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배우 최민식. 그는 1997년 드라마 '사랑과 이별'을 끝으로 드라마 보단 영화에 집중해 왔습니다. 그런 그가 OTT 드라마 '카지노'에 출연한다고 하여 방영 전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려 26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니 그럴만하죠. 그가 선택한 드라마 '카지노'는 감독 강윤성의 명성과 함께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오는 11월 23일 방영하는 '카지노', 일단 연기 구멍이나 연출은 걱정 없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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